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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편지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113) - 2024년 1분기(1월~3월)

by 보이는성경 2024. 4. 13.

창립 50주년 기념 말레이시아 세계대회 (1.16~18)

저희 파송교회인 청주중앙순복음교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대회가 여호와의 기()를 세우라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렸습니다. 116~18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 200여 명이 수도 쿠알라룸프에 모여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에 성령의 강력한 부흥이 임하도록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김창식 선교사는 말레이어판 <보이는성경>을 배포하며 말레이시아 원주민 선교에 효과적인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 말레이시아 선교대회에서 보이는성경 특강을 하는 김창식 선교사>
<말레이시아 선교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진리와사랑의교회 단기선교팀 방문 (2.12~16)

교회가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단기선교팀으로 귀한 동역을 감당하고 있는 진리와사랑의교회(김진호 목사님)가 이번에도 17명의 성도들이 치앙마이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선교팀원들은 아름다운 부채춤과 주님을 만나게 된 구원간증 그리고 무언극과 현지어 찬양등으로 라후족에게 복음을 전하고 주님의 사랑을 나누어 주었습니다. 특별히 이번에는 성도들의 가정을 방문하여 그들의 어려운 상황을 듣고 함께 통성으로 치유와 회복의 역사가 일어나도록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집을 떠날 때에는 준비한 라면 1박스를 나눠주며 그들에게 용기를 북돋아 주었습니다.

<방혹교회를 방문한 진리와사랑의교회 단기선교팀>
<아름다운 부채춤으로 찬양하는 단기선교팀>

위랑선교회 단기선교팀 방문 (2.16~20)

한국의 군복음화에 힘쓰고 있는 여러 지역의 군인교회 목회자와 성도들이 주축이 되어 설립된 <위랑선교회> 16명의 단기선교팀이 216일부터 20일까지 치앙마이를 방문했습니다. 선교팀의 대부분이 청년들로 구성되어 그 어느 때보다 활기찬 사역을 펼치고 갔습니다. 아이들과는 친구처럼 함께 놀아주고 어른들에게는 미리 라후어로 연습해온 라후어 찬양을 부르며 그들의 마음을 열고 주님의 은혜를 함께 나누었습니다. 앞으로도 계속 <위랑 선교회>와 라후족 복음화를 위한 아름다운 동행이 이어지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세리탐교회를 방문한 위랑선교회 단기선교팀>
<아이들과 함께 하는 기타만들기>
<상그랑교회를 방문한 단기선교팀>

탄자니아 세계대회 (3.18~29)

<보이는성경>이 드디어 아프리카까지 복음의 도구로 쓰임 받게 되었습니다. 김창식 선교사와 김평강 선교사는318~29일까지 탄자니아의 수도 다르에스 살람에서 열린 선교대회에 참석하여 약 15백여명의 현지목회자들과 800여명의 어린이들에게 그들의 공용어인 스와힐리어로 제작한 보이는성경을 나눠주었습니다. 이외에 9천권의 스와힐리어 보이는성경을 현지교회 목회자들과 어린이들이 골고루 받을 수 있도록 배포할 예정입니다. 영육이 곤고한 아프리카의 어린이들에게 보이는성경을 더욱 많이 보내줄 수 있도록 선교 동역자 여러분들의 관심과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탄자니아 선교대회에서 보이는성경 특강을 하고 있는 김창식 선교사>
<탄자니아 선교대회 참석자들과 함께>
<스와힐리어 보이는성경을 받고 기뻐하는 탄자니아 어린이들>

 

<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

1. 여섯개 현지교회 성도들이 말씀충만, 기도충만, 성령충만한 삶으로 승리하도록

2. 전 세계 모든 어린이에게 보이는 성경을, 모든 교실에 보이는 성경을 줄 수 있도록

3. 가족들의 건강과 안전과 성령충만한 삶을 위하여, 아들 준원이의 교육전도사 사역을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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