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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편지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70)

by 보이는 성경 2021. 3. 15.

할렐루야!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와 한결같은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10월도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거둔 한 달이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지난 한 달간 하나님께서 이곳 선교지에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세리탐 교회 건축 기공예배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위왕 빠빠오’라는 지역에 ‘세리탐’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지은 지 오래되어 너무 낡아 지붕이 새고 협소한 장소로 인해 성도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새로운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성도들이 지난 3년간 간절히 예배당을 위해 기도한 결과 대구 여선교회 연합모임인 ‘하나회’(회장 김인자 권사님)를 통해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세리탐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님들 그리고 라후족 교단 목사님들이 모여 감사와 감격 속에 건축 기공예배를 드렸습니다. 건평 58평(190m²) 정도의 면적에 200명 정도의 성도들을 수용할 수 있는 새로운 예배당은 내년 1월에 완공하여 봉헌예배를 드릴 계획입니다. 하나님이 좋은 날씨를 허락해주시고 안전하게 지켜주셔서 은혜가운데 모든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중보기도를 부탁드립니다.

베다니 교회 달란트 잔치

지난 3개월간 주일예배와 각종 모임에 참석할 때마다 받았던 달란트들을 사용하여 필요한 물건들을 구입 할 수 있는 ‘달란트 잔치’가 베다니 교회 앞마당에서 있었습니다. 어린이들은 주로 장난감과 간식 그리고 학용품을, 어른들은 의류와 생필품 등을 구입하며 지난 3개월 동안 열심히 예배에 참석하고 한글학교에 나온 보람을 느끼는 신나는 잔치가 되었습니다.

♥ 프롬(FROM) 노방전도

치앙마이의 관광지에서 주일 저녁마다 열리는 ‘선데이 마켓’에는 여러 나라에서 온 수많은 여행자들과 이들에게 물건을 팔려는 태국인들로 인산인해를 이룹니다. 특별히 우리가 복음을 전하기 어려운 나라에서 온 여행자들을 쉽게 만날 수 이곳은 정말 선교의 황금어장이기도 합니다. 이곳의 한인교회중 하나인 ‘선교교회’와 뜻있는 선교사님들이 힘을 합치어, 각국의 언어로 찬양을 하고 전도지를 나눠주는 노방전도를 통해 복음을 전하는 ‘프롬’ 사역을 시작했습니다.

**FROM(Flowing River Oneway Ministry)**의 의미는 인도차이나 반도에 메콩강이 생명을 전달하듯이 태국의 치앙마이에서도 거룩한 생명의 강이 흘러 주변을 살리는, 오직 예수만이 길임을 전하려는 문화사역입니다. 이 뜻깊은 사역에 저희 막내인 채원이가 바이올린과 찬양으로 섬기며 함께 동역을 하고 저희 부부는 협력사역자로 섬기고 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마라나타’ (주님, 오시옵소서!) 라는 고백으로 주님의 재림을 간절히 사모하였습니다. 우리 모두가 세상에 휩쓸리지 않고 늘 깨어 있어 재림의 신앙으로 날마다 살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다음 소식 전할 때까지 늘 건승하십시오. 마라나타!

2019.10.31

김창식 김평강 선교사 올림

<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

1. 섬기는 베다니, 방혹, 상그랑, 라오스 교회의 부흥과 성장을 위해

2. 세리탐교회 건축과 베다니교회 식당 건축이 은혜가운데 안전하게 마칠 수 있도록

3. <보이는 성경> 일본어, 네팔어, 스리랑카어, 몽골어 번역이 잘 진행되도록

4. <보이는 성경> 스페인어,대만어,힌디어,라오스어, 따갈로그어,페르시아어 발간되도록

5. 가족(김창식,김평강,준원,채원)의 안전과 건강, 성령충만을 위해

< 동역 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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