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선교사의 편지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107)

by 보이는성경 2022. 11. 26.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 2022년도 추수감사절

코로나로 인해 지난 몇 년간 제대로 지키지 못했던 추수감사절을 이번 해에는 많은 성도들이 함께 모여 풍성한 결실을 거둘 수 있도록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하고 축하하는 기쁜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나님께서 주신 햇빛과 물, 그리고 공기 등 지금까지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누려왔던 모든 것들이 사실은 주님께서 주신 은혜요, 선물이요, 축복임을 이번 코로나 사태로 인해 새롭게 깨닫는 추수감사절이었기에 올해의 추수감사절은 더욱 큰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 베다니교회 추수감사예배 사회보는 라후족 잔위롯 목사 >

 

< 추수감사절 특송을 하는 베다니교회 성가대 >
< 추수감사 예배후 교회 식당에서 잔치가 열렸어요! >

보이는성경 네팔어 배포를 위한 네팔 방문 (11/14~18)

국민의 대부분이 힌두교를 믿는 히말라야의 나라, 기독교인이 1%도 안되는 복음의 황무지 네팔의 영혼들을 위해 지난 1114일부터 18일까지 김창식 선교사는 보이는성경 네팔어 배포를 위해 수도 카트만두를 방문하였습니다. 올해 초 첫 번째 출간한 1천 권이 몇 주 만에 다 소진되어 다시 2천 권을 인쇄하여 네팔 감리교 목회자들과 현지학교의 학생들 그리고 신학교를 졸업하는 전도사들에게 선물로 나눠주었습니다. 보이는성경이 모진 종교적인 핍박 가운데도 최근 부흥하고 있는 네팔교회의 전도사역에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소망하며 기도합니다.

< 네팔 현지목회자 모임에서 강의하는 김창식 선교사 >
< 나눠준 보이는성경을 유심히 읽고 있는 네팔 목회자 >
< 보이는성경을 받은 네팔 학생들의 환한 미소 >
< 신학교 졸업선물로 보이는성경을 받은 네팔 전도사들 >
< 한국어 수업중인 학생들의 인사: 감사합니다! >

설레는 마음으로 2022년도 달력의 첫 장을 맞이한 때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지막 한 장 만 남겨두고 있습니다. 주님 주시는 은혜와 능력을 힘입어 아름답게 올해를 마무리하는 저와 동역자 여러분이 되시기를 기도드립니다.

 

20221128일 김창식 김평강 선교사 올림.

 

치앙마이 소년원에서 생활하는 150여명 청소년들에게 해마다 성탄 선물을 전달한 지 벌써 5년이 되었습니다. 차가운 보호소 안에서 성탄을 맞이할 그들에게 올해도 변함없이 전도지와 함께 따스한 양말과 과자를 넣은 선물봉투를 가지고 방문하려고 합니다. 이번 성탄절에 소년원생들에게 복음과 사랑을 전하는 선한 이웃이 되기 원하시는 분들의 후원을 기다립니다. (국민은행 070-24-0390-159 김창식)

< 이렇게 기도해 주세요! >

1. 타밀어 출판 비용과 새로 시작하는 보이는 성경 유튜브 영상 작업 진행을 위해

2. 6개 현지교회 성도들의 믿음이 성장하고 성령충만하여 구원의 방주로 쓰임받도록

3. 가족들의 안전과 건강 그리고 성령충만을 위하여, 자녀들의 학업에 지혜를 주시도록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