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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편지50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50) 태국 김창식·김평강 선교사의 쉰 번째 기도편지 사랑하는 선교동역자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할 수 있게 되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매월 선교지에서 보내드린 기도편지가 벌써 50번째를 맞이하였습니다. 지금까지 변함없는 사랑과 기도로 함께 동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작고 미미한 헌신을 큰 열매로 갚아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찬양을 돌립니다. 새해 첫 달에 있었던 선교지 소식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해군사관학교 생도 선교팀 방문 지난 1월 8일부터 12일까지 해군사관학교 교회 김충헌 담임목사님과 집사님들의 인솔 하에 남녀생도들 16명이 이곳을 방문하여 선교사역을 충실히 감당하고 갔습니다. 왕성한 체력을 가진 생도들은 예수마을 숙원사업이었던 도로복구 작업을 해주었습니다. 많은 비가 오면..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0) 태국 김창식·김평강 선교사의 예순 번째 기도편지 푯대를 향해 열심히 일하다 보니 벌써 한 해의 마지막 달만 남았습니다. 사랑하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올해도 많은 열매를 거두게 되어 정말 기쁘고 감사합니다! 끝까지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는 저와 동역자님이 되시기를 소망하며 선교지 소식을 전합니다. 언제부턴가 교도소가 자꾸 마음에 걸렸습니다 태국의 교도소는 한국보다 훨씬 열악하고 읽을 책이 거의 없다는 얘기를 들었습니다. 아마 그때부터인가 봅니다. 이 교도소에 들어갈 수 있도록 전도의 문을 열어달라고 새벽기도를 드릴 때마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교도소에 이 배포되면 그 누구보다 성경을 흥미롭게 읽을텐데, 그리고 인생의 광야에서 주님을 만나는 사람들이 꼭 나올텐데......”라고 생각하며..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