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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편지50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71) 태국 치앙마이 김창식, 김평강 선교사의 선교 편지(71) 할렐루야! 올해도 크신 주님의 은혜와 변함없는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여기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올 한 해 동안 하나님께서 이곳 선교지에서 행하신 놀라운 일들 가운데 특별히 5가지를 선정하여 감사와 기쁨으로 다시 돌아보고자 합니다. ♥ 2019년 선교 사역 5대 뉴스 1. 미얀마 난민촌 학교 배포 (2/15~16) 미얀마에서 정부군의 부족학살을 피해 태국 국경을 넘어 피난 온 난민들 수 십 만명이 난민촌에서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특히 그곳에서 교육을 받지 못하고 있는 미얀마 아이들을 위해 교회가 문을 열어 학교의 역할을 하고 있는데, 저희가 그곳을 방문하여 미얀마어판 수 백 권을 나눠주고 왔습니다. 2. 벵갈어판 인도 캘커타 ..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70) 할렐루야!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와 한결같은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10월도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거둔 한 달이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지난 한 달간 하나님께서 이곳 선교지에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세리탐 교회 건축 기공예배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위왕 빠빠오’라는 지역에 ‘세리탐’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지은 지 오래되어 너무 낡아 지붕이 새고 협소한 장소로 인해 성도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새로운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성도들이 지난 3년간 간절히 예배당을 위해 기도한 결과 대구 여선교회 연합모임인 ‘하나회’(회장 김인자 권사님)를 통해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세리탐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님들 ..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9) 태국 김창식·김평강 선교사의 69번째 기도편지 뜨거웠던 여름과 거칠게 불었던 태풍도 지나고 이제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이곳은 오히려 10월이 더운 시기라 한낮에는 영상 35도까지 올라갑니다. 예쁜 단풍을 볼 수 없는 선교지이지만 한없이 많은 추수할 영혼들을 보면서 신발 끈을 더욱 바짝 묶어봅니다. ♥ 2019 베다니 2820 세미나 (9/2~5) 매년 9월 태국 북부를 중심으로 사역하는 라후족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3박 4일간 숙식을 함께 하며 성경을 책별로 공부하는 ‘2820 세미나’가 예수마을 베다니교회에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렸습니다. 약 50여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섬기기 위해 한국에서 박승호 목사님과 임성운 목사님께서 오셔서 [빌립보서]와 [갈라디아서]를 가르..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8) 할렐루야! 선교 동역자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이제 바람이 불고 조금 선선해지면 올 한해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고 방지일 선교사님의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좌우명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지난 달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고대병원 의료 선교팀과의 동역 (미얀마 양곤) 김창식 선교사는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에서 고대 안암병원 신우회를 중심으로 오신 의료선교팀과 동역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곤의 빈민촌에서 7년 전에 작은 클리닉으로 시작한 베데스다 병원(원장: 장철호 선교사님)은 이제 치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시설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곳을 방문하여 장..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