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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온 편지(70) 할렐루야! 한량없는 주님의 은혜와 한결같은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10월도 풍성한 사역의 열매를 거둔 한 달이 되었음을 감사드리며, 지난 한 달간 하나님께서 이곳 선교지에서 행하신 놀라운 역사들을 전해 드리겠습니다. 세리탐 교회 건축 기공예배 치앙마이에서 북쪽으로 차로 2시간 정도 거리에 위치한 ‘위왕 빠빠오’라는 지역에 ‘세리탐’교회가 있습니다. 이 교회는 지은 지 오래되어 너무 낡아 지붕이 새고 협소한 장소로 인해 성도들을 모두 수용할 수 없어 새로운 예배당이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성도들이 지난 3년간 간절히 예배당을 위해 기도한 결과 대구 여선교회 연합모임인 ‘하나회’(회장 김인자 권사님)를 통해 새로운 예배당을 건축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10월 4일 세리탐교회 성도들과 선교사님들 ..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9) 태국 김창식·김평강 선교사의 69번째 기도편지 뜨거웠던 여름과 거칠게 불었던 태풍도 지나고 이제 선선한 바람 부는 가을이 다가왔습니다. 이곳은 오히려 10월이 더운 시기라 한낮에는 영상 35도까지 올라갑니다. 예쁜 단풍을 볼 수 없는 선교지이지만 한없이 많은 추수할 영혼들을 보면서 신발 끈을 더욱 바짝 묶어봅니다. ♥ 2019 베다니 2820 세미나 (9/2~5) 매년 9월 태국 북부를 중심으로 사역하는 라후족 목회자들을 초청하여 3박 4일간 숙식을 함께 하며 성경을 책별로 공부하는 ‘2820 세미나’가 예수마을 베다니교회에서 9월 2일부터 5일까지 열렸습니다. 약 50여명의 사역자들이 참석한 이번 세미나를 섬기기 위해 한국에서 박승호 목사님과 임성운 목사님께서 오셔서 [빌립보서]와 [갈라디아서]를 가르..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8) 할렐루야! 선교 동역자 여러분 그간 평안하셨습니까? 이제 바람이 불고 조금 선선해지면 올 한해도 마무리해야 하는 시간이 오겠지요. 고 방지일 선교사님의 ‘닳아 없어질지언정, 녹슬지 않겠다’는 좌우명처럼 하나님 나라를 위해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는 다짐을 하며 지난 달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 고대병원 의료 선교팀과의 동역 (미얀마 양곤) 김창식 선교사는 미얀마의 수도인 양곤에서 고대 안암병원 신우회를 중심으로 오신 의료선교팀과 동역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양곤의 빈민촌에서 7년 전에 작은 클리닉으로 시작한 베데스다 병원(원장: 장철호 선교사님)은 이제 치과, 안과, 산부인과, 소아과 등 종합병원에 버금가는 시설로 지역사회를 섬기며 주님의 사랑을 전하고 있습니다. 몇 년 전부터 이곳을 방문하여 장.. 2021. 3. 15.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67) 행복한 태국 선교사 김창식 김평강 선교사의 선교지 소식 (67) 할렐루야~! 고국에서 1개월 정도 있는 동안 많은 분들의 사랑과 격려로 새로운 힘과 용기를 얻고 다시 선교지로 돌아왔습니다. 바쁜 생활 가운데서도 시간을 내어 저희를 만나주시고 여러 가지 모양으로 응원해주신 선교 동역자 여러분께 지면으로나마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 선교지 귀임: 나의 사랑, 나의 치앙마이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는 순간 마치 고향(^^)에 온 것 같은 푸근함과 편안함이 온 몸을 감쌌습니다. 비록 높은 건물들이 없고 도로 사정도 나쁘고 세련된 모습은 아니지만, 천천히 움직이는 여유있는 차량들, 푸른 하늘과 하얀 구름이 반기는 치앙마이가 역시 저희의 선교지요 살아야 할 터전임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집.. 2021. 3.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