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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114) - 2024년 2분기(4월~6월) 후원교회 방문과 선교보고고국에 잠시 돌아와 후원교회들을 방문하여 선교보고를 드리고 모처럼 가족들과 휴식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치앙마이에 단기선교를 와서 무더위 속에 구슬땀을 흘렸던 팀원들을 한국에서 다시 만나면 그렇게 반가울 수가 없습니다. 마치 전장에서 동고동락했던 전우를 후방에서 다시 만나는 느낌(^^) 같습니다. 교회를 방문할 때마다 큰 사랑과 섬김으로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시는 후원교회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아이티 어린이들에게 보이는성경 배포지금 세계에서 가장 혼란과 무질서 가운데 처한 나라가 있다면 아마도 ‘아이티’일 것입니다. 중미의 도미니카 공화국과 국경을 맞대고 있는 아이티는 2010년 일어난 지진으로 약 30만 명이 사망하고 많은 건물들이 파괴되었습니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 2024. 7. 1.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113) - 2024년 1분기(1월~3월) 창립 50주년 기념 말레이시아 세계대회 (1.16~18) 저희 파송교회인 청주중앙순복음교회의 창립 50주년을 기념하는 세계대회가 ‘여호와의 기(旗)를 세우라’라는 주제로 말레이시아에서 열렸습니다. 1월 16일~18일에 말레이시아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 200여 명이 수도 ‘쿠알라룸프’에 모여 이슬람교가 국교인 말레이시아에 성령의 강력한 부흥이 임하도록 함께 부르짖으며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김창식 선교사는 말레이어판 을 배포하며 말레이시아 원주민 선교에 효과적인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진리와사랑의교회 단기선교팀 방문 (2.12~16) 교회가 창립된 이후 지금까지(코로나로 잠시 중단된 것을 제외하고는) 매년 단기선교팀으로 귀한 동역을 감당하고 있는 진리와사랑의교회(김진호 .. 2024. 4. 13.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112) - 2023년 4분기(10월~12월) 오세아니아와 캄보디아에 여호와의 기를 세우다 ! 저희 파송교회인 청주중앙순복음교회 창립50주년 기념 세계대회가 호주와 캄보디아에서 ‘여호와의 기(旗)를 세우라’라는 주제로 열렸습니다. 10월 24일~26일간 오세아니아 지역에서 사역하시는 목회자 200여 명이 호주에서 함께 모여 동성애와 종교다원주의에 물든 오세아니아 지역이 다시 복음으로 회복되고 성령의 능력으로 부흥이 임하도록 부르짖어 기도했습니다. 아울러 김창식 선교사는 영어판 을 소개하며 피지와 파퓨아뉴기니 등 인근 선교지에 복음을 전하는 효과적인 도구로 쓰임받을 수 있도록 설명하는 귀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특강 김창식 선교사 킬링필드로 우리에게 잘 알려진 캄보디아는 전 국민의 1/4인 200만명이 학살당한 슬픈 역사를 가진 나라입.. 2023. 12. 13.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111) - 2023년 3분기(7월~9월) 단기 선교팀 방문 단기 선교팀들이 다시 돌아왔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지난 3년간 선교지에 오지 못했던 후원교회의 단기 선교팀들이 여름방학과 휴가를 이용해 다시 선교지를 방문해 주셨습니다. 선교지의 어린이들과 성도들을 만나지 못해 답답해하신 한국교회 성도님들 못지않게 단기선교팀이 언제 다시 올지 그리워했던 라후족교회 성도들이었습니다. 비록 말은 잘 통하지 않지만 오랜만에 서로 얼굴을 보고 환하게 웃으며 포옹하는 모습에서 이미 서로의 사랑과 주님안에서 한 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침례식을 거행하다 코로나로 인해 몇 년간 연기되었던 베다니교회 침례식을 지난 9월에 거행하였습니다. ‘와윳’형제를 비롯한 10명의 침례자들은 예수님을 자신의 구주와 주인으로 영접했으며 하나님의 자녀로 구별된 삶을 살겠다는 고.. 2023. 9.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