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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의 편지50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86) 샬롬~ 주님의 평강이 선교 동역자 여러분의 가정과 교회에 넘치시기를 바라며 선교지에서 문안 인사드립니다. 치앙마이의 2월은 화전(火田)이 시작되는 달입니다. 그래서 하늘이 뿌옇고 눈과 목이 따끔거리며 아프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도 주님을 향한 우리의 열정을 막을 수 없으며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열심은 그보다 더 위대함을 고백하며 2월의 선교지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School of Promise] 채플 설교 & 성경 배포 코로나로 인하여 여러 가지 선교사역의 제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현지학교 [School of Promise]를 방문하여 복음을 전하고 보이는 성경을 전할 수 있었습니다. 학교에서 음악을 가르치며 선교사역을 하고 계신 한국 선교사님의 초청을 받아 초.. 2021. 3. 17.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85) 2021년 새해도 벌써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세월을 아끼고 지혜로운 시간의 청지기가 되어 좀 더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하고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소망하며 지난 1월의 선교지 소식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보이는 성경 [아이티어], [말라위어] 번역 완료! 세계 최빈국 중의 하나인 중미의 섬나라 ‘아이티’는 2010년 1월 강도 7의 강진이 일어나 50만 명의 사상자와 18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아픔을 갖고 있습니다. 지금도 지진의 후유증이 계속되어 많은 어린이들이 기본적인 교육과 영양공급을 받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습니다. 가장 복음이 시급한 아이티의 영혼들을 위해 뜻있는 분이 헌신해서 아이티어 번역이 완료되었습니다. 앞으로 출간과 배포도 주님의 은혜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될 수 .. 2021. 3. 17.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 (84)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2020년이 저물어 갑니다. 코로나로 인해 전에 경험하지 못한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교회를 굳게 세우는 사역을 할 수 있도록 은혜와 능력을 주신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함께 동역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 [센트럴 페스티발] 전도 사역 12월이 되면 불교 국가인 태국에서도 상점마다 크리스마스 트리가 세워지고 캐롤이 울려 퍼집니다. 그래서 성탄절은 태국 사람들에게 복 음을 전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시간입니다.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저 희들은 여러 곳을 찾아다니며 여러 가지 방법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치앙마이에서 가장 큰 쇼핑몰인 [센트럴 페스티발]에서 12월 한 달 동안 성탄 연주를 초청받은 FROM 찬양팀과 함께 주님의 나심을 찬양하며 2.. 2021. 3. 17.
치앙마이에서 온 편지(83) 태국 김창식&김평강 선교사의 선교편지(83) “무르익은 저 곡식은 낫을 기다리는데 때가 지나가기 전에 어서 추수합시다” 논밭에 오곡백과가 추수의 낫을 기다리는 계절이 왔습니다. 영적인 추수도 이 해가 가기 전에 부지런히 할 수 있는 우리가 되기를 소망하며 11월의 선교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1. 추수 감사절 한국의 교회는 추수 감사절을 모두 같은 날로 정하여 지키고 있지만 태국의 라후족 교회들은 교회마다 서로 다른 날짜를 정해 이웃 교회 성도들을 초청하여 함께 추수를 축하하며 하나님께 감사하는 축제로 지키고 있습니다. 저희가 섬기는 베다니 교회에서도 이웃 교회의 성도들을 초청하여 풍성한 추수감사예배를 드렸습니다. 특별히 이번 추수 감사예배에는 찬양과 연주로 선교하는 프롬(FROM) 사역팀을 초청하여.. 2021. 3. 17.